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파워블로그에 대한 막연한 소망(?)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저도 역시 갈길이 아직 새빨갛게 멀긴 하였으나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좋은 정보를 나누고 싶어서 도서관에서
블로그 운영에 관한 책을 몇가지 보았지요.

그 중 이미 파워블로그로 유명하신 남시언님의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 라는 책을 읽게 되었네요.
2년 연속 파워블로그를 하시면서 운영에 대한 많은 팁을
책에 담으셨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내용이 참 많았어요.
저는 아직 한참 부족한게 많더라구요.
그리고 남시언님은 제목처럼 블로그로 인해 인생도 정말 많이 바뀌신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책을 읽는 동안 계속 거슬리는 게 있었으니
바로 책에 많은 부분들에 그어진 형광팬 자국이였어요. ㅠㅡㅠ
어찌나 많은지....
반이상 훨씬 넘는 부분이 형광팬으로 그어져 있었는데
여러명의 소행(?)인지 색깔도 다른 부분이 있고 굵기도 얇고 두껍고...
그만큼 인기가 많았다는 것일까요. 교재로 쓴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 였어요.
그런데 이게 왠일......... 한참 읽다보니 제가...
형광팬으로 칠해진 부분만 읽고 있는 거 있죠...
내용을 보다보니 포인트가 되는 부분만 표시 해논 것 같기도 하고ㅜㅡㅜ
이게 몬가요...
비슷한 내용의 책을 한 권 더 읽었는데 그 책은 형광팬 자국이 없어서 그런지
전체를 읽었더니 중요한 내용은 비슷한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면서 읽었더라구요.
근데... 이게 참...
여러 사람의 책을 자기 책인냥 사용한 것은 정말 별로인데
포인트를 찝어놔서 ..... 고맙다고 해야하나....
혼자서 그냥 웃었네요.
그래도 어째든 공용 책은 깨끗이 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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