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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10.

일제강점기 독립투쟁 '암살' 리뷰 Movie 'assassination' review



최근에 역사에 관심을 보이는 신랑에게 

 암살영화의 일제 강점기(1933년)라는 역사 배경은 

신랑의 흥미를 유발하기에는 충분한 요소였다.




영화와 역사가 다른 부분은 있다 하더라도 감상하는 

신랑의 모습은 참으로 진지했던 것 같다.




난 영화를 보는 내내 현세에 태어남을 감사했다.

나라면 안옥균 같은 강인함을 지닌 투쟁은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총을 마구 난사 해대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 깊은 

안옥윤역의 전지현과 돈만 주면 누구든 죽이지만 

양심이 아예 없지 않는 시대적인 희생양

하와이 피스톨역의 하정우.



이들의 로맨스가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걸 

하와이 피스톨이 죽기 전에 내가 이미 짐작했다는 건 

우리나라의 역사만큼이나 슬픈 사실이다.




모형이 아닌 실제 수입한 총으로 촬영했다는 

전지현의 난사장면은 정말 역사에 대한 

처절하지만 속 시원한 복수의 몸부림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안옥균(전지현)이 쌍둥이였다는 설정은 

조금 더 영화에 흥미를 더해주는 스토리 인 것 같다.




또한 전지현은 굉장히 철없고 여성스러운 듯한 모습과 

투철하고 다소 남자다운 모습을 지닌 

쌍둥이 자매 역할을 잘 소화해 낸 것 같다.






무거운 역사 배경의 영화이지만 

빼놓을 수 없는 코믹 담당의 세 배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또한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준 일등 공신 인 것 같다.




영화를 다 보고 난 뒤 안옥균 같은 열사가 

정말 있었을까가 궁금해져서 찾아보았더니 

실존했던 여성 운동가가 정말 있었다. 


이미지출처: 유튜브 동영상 < ‘암살’로 보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사, 스페셜 영상 공개>


바로 남자현이라는 실제 인물이었는데 

독립군에 자진으로 나섰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고 존경스러움 마저 들었다.





이 영화로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타고 

미술상,기술상, 촬영상 등 두 영화재에서 많은 상을 

탄 걸 보면 영화가 잘 만들어진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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